교회 마당
온수리성공회 교회 마당은 1900년 초 성공회의 강화남부 선교가 본격화된 곳이며, 1919년 3월 19일 독립만세를 외치던 항일운동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국 근현대사의 기쁨과 슬픔, 분노와 환희가 교차했던 곳이 바로 이 교회 마당입니다. 지금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뛰노는 곳, 크고 작은 행사가 펼쳐지는 곳, 때로는 고요하게 주님의 따뜻한 품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교회 마당에는 교회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넓은 잔디 마당을 비롯하여 곳곳에 건축물 못지 않은 귀한 명소와 명물이 있습니다. 이 명소와 명물을 하나씩 찾아 느껴보는 것도 온수리성공회의 역사를 보는 창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