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연도  2005년

주       소  강화군 길상면 온수길38번길 14  

전화번호  032-937-7811

희망터지역아동센터는 온수리성공회의 지역선교활동 "희망터"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센터입니다. 처음에는 보조금 없이 교인들의 봉사와 후원금으로 공부방을 운영했으나 2007년에 정원 29명으로 강화군에 지역아동센터로 시설 등록하고 2008년부터 보조금 지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센터 건물은 옛 신명유치원*을 보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부방 설립 당시에는 맞벌이가정의 아동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일반 맞벌이가정, 다문화가정, 외국인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정 형태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온수리성공회의 "희망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하여 강화푸드뱅크-마켓, 맑은소리어린이합창단으로 구성되었으나 합창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023년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강화푸드뱅크-마켓은 본 홈페이지 강화도의 성공회>사회복지단체에 푸드뱅크-마켓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 신명유치원은 온수리교회 6-7세 아동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1928년에 시작했습니다. 1930년 3월 24일에 첫 졸업생(13명)을 배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일제강점기 말에 아쉽게 폐쇄되었습니다. 1960년 지역사회 요청으로 다시 운영되었지만 1년만인 1961년 3월 수료식을 끝으로 다시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 희망터지역아동센터 건물은 1936년 황선필 아가타 교우의 봉헌으로 지어진 신명유치원의 원사입니다. 사진은 1961년 신명유치원 마지막 수료식 장면입니다.